계 14:12-13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요한계시록 14-16장)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14:13)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6:15)

14장에서는 천사들이 외치는 모습을 봅니다. 그 중 세번째 천사가 외치는 소리는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며 밤낮 쉬을 얻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15-16장에서는 하나님의 진노는 의롭고 참되심을 찬송하고 일곱 대접을 쏟으며 사탄과 짐승, 그를 따르는 자들을 하나님께 심판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짐승에게 소속된 자들, 그들을 경배하는 자들은 의롭고 참된 심판 가운데서 마지막 때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향해 비방합니다. 

반면 성도들은 박해를 받는 시기에서 여러가지 경제, 정치, 권세 등 손해를 보고 어려움을 당해도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에게 소속되는 자는 밤낮 쉼을 얻지 못하지만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됩니다. 

오늘 내가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서 인내하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요?

믿음 때문에 손해를 결정할 때가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손해를 볼 때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가치를 따지면 포기하기 싫을 떄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 내가 생명처럼 여기고 순종하기로 결단할 때 조롱을 당하기도 합니다. 

때로 그 조롱은 가시가 되고, 칼이 되어 비수에 꽂히기도 합니다.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지키다가 죽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를 깨끗하게 하신 옷을 지키고 의로운 옷을 벗지 않습니다. 

믿음의 결단과 인내, 이것이 우리에게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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