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이야기(2) '광혜원'
- 특별 설교/한국선교이야기
- 2020. 11. 8. 23:30
조선 땅에 부는 개화의 바람
말라리아, 결핵, 나병, 기생충병, 각기병, 성병, 피부병, 콜레라 등
서양 의학을 받아들이기 위해 영어 교사, 의사에게 열린 문
의사와 언어교사 3명만
여기에 반응하는 사람들 - 선교사
가장 먼저 반응한 사람 - 존 헤론
테네시 의과대학 개교 이래 가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 엘리트 수석 입학에 세계적인 석학으로 명예를 높일 사람, 교수의 자리 확보
그와 약혼상태였던 해티.
교수의 부인이 되어 큰 저택과 물질적인 부, 연회 등 멋진 삶을 꿈꾸고 있던 그녀.
헤론이 조선에 간다고 했을 때 휴양지인줄.
조사해 보니 장난이 아님. 조선이라는 나라는 정말 갈 곳이 못됨.
그래서 헤론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조선을 조사한 자료를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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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하고 더럽기 짝이 없는 가난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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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부분이 가난하여 굶어 죽는 일이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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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으로 위험해서 일본과 중국이 계속 위협 중, 러시아도 으르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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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불안해서 왕실의 권력다툼이 치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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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은 배우기 어려움
존 헤론은 하나님께 기도함. 정말 배필이라면 해티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십시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조선을 향해 떠남. 그리고 도착한 곳, 일본.
이수정이라는 사람을 만나 조선말을 배움.
조선에 들어오려고 한 그때 갑신정변이 일어남.
또 다른 곳, 중국 상하이와 남경 등지에서 왕래하던 한 사람이 있다.
알렌이라는 의사. 그는 앞으로 평생 헌신할 장소를 찾는 중.
그리고 동료 선교사로부터 조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음.
추천을 받아 조선에 공사관 의사로 입국한 지 약 3달만에 갑신정변이 일어남.
민비의 조카 민영익이 정변으로 인해 칼에 맞아 7군데나 상처를 입음. 정맥이 끊기고 출혈이 심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
한의사들이 고치려 해도 고칠 수 없음.
알렌이 도착. 그때 알렌은 외국인으로 목숨이 위협받을 수 있었으나 민영익을 치료하는데 온 힘을 다함.
기도하면서. 간절하게. 열심히.
그리고 그는 조정의 신임을 얻어 외국의 침략자가 아니니 협력자로 인정받음.
이 기회로 서양식 병원 설립을 요청.
갑신정변의 주모자로 사형에 처해진 홍영식의 재산과 저택을 주어 병원으로 개원
최초의 서양식 병원, 고종이 이름을 지어줌.
"은혜를 넓게 베풀라" 광혜원.
며칠 후 "모든 민중을 구제하라"는 뜻인 제중원으로 개칭.
존 헤론이 일본에 있는 사이 언더우드, 아펜젤러도 조선으로.
존 헤론도 조선으로 들어가 광혜원에서 알렌과 함께 일함.
알렌 선교사는 본국으로 돌아가고 존 헤론이 병원에서 사역.
조선 땅에 들어온 지 5년 만에 죽음.
양화진에 묻히게 됨.
언더우드는 안식년을 맞아 미국 교회를 다니며 조선에 의료 선교사가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다님.
이 때 반응한 의사가 에비슨.
에비슨은 자기를 부르는 것 같았지만 선뜻 갈 수 없었다.
배를 타고 한 달 가까이 태평양을 건너가야 하는데 이미 3명의 아이와 뱃 속에 넷째 아이까지 임신 중.
기도.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와 함께 하리라"
말씀 붙들고 조선으로.
부산에서 넷째 아이를 출산.
제중원에서 사역하는 중 병원이 너무 열악하여 본국에 병원, 학교, 교회, 선교사 숙소를 세워달라고 요청
실업가 중 한 명이 반응.
그 사람이 L.H.세브란스
2만 5천달러 기부 - 병원을 짓고 세브란스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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